티스토리 뷰
동서양 차 무역의 거점이었던
싱가포르의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TWG.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TWG의 고감도 브랜딩을 기록한다.
The Finest Tea Experience
일상의 속도를 늦추는 우아한 선택

바쁜 도심의 한복판,
노란색 틴 케이스가 정갈하게 놓인
향기로운 티 살롱에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바뀐다.
클래식한 유럽 티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싱가포르 브랜드 TWG는
차를 마시는 행위를
정교한 럭셔리 경험으로 설계했다.

1837년 싱가포르가
차와 향신료 무역의 거점으로 부상하며
아시아 차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과정은
TWG 스토리텔링의 핵심 축을 이룬다.
로고에 새겨진 '1837'은
싱가포르가 차 무역의 자유화를 이끌었던
영광스러운 해를 기리는 상징적 코드다.

《KOLLECTION》의 저자는 2010년 경
오차드 로드의 랜드마크 아이온에서
TWG를 처음 만났다.
금빛으로 빛나는 티 살롱에서
1,000여 종의 차 메뉴 중 신중이 선택한
싱가포리언 브렉퍼스트 티를 마시던 순간은
이국적인 향기와 함께 깊이 각인되었다.
Archive Body
동서양의 미감을 잇는 럭셔리 브랜딩

TWG의 창립년도는
로고에 적힌 1837년이 아니다.
2008년 프랑스 출신의 티 소뮬리에
타하 부크딥과 머란다 반스가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TWG가 프리미엄 티 시장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창립 초기부터 럭셔리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문법을 충실히 따른 결과다.
TWG 브랜딩의 지향점은
다음의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압도적인 컬렉션이 증명하는 전문성이다.
TWG는 전 세계 36개국의 다원에서
독점 공급받은 찻잎을 바탕으로
1,000종 이상의 티 라인업을 구축했다.
천연 꽃과 과일만을 사용하는
정교한 블렌딩 기술은
'1837 블랙 티'나 '실버 문' 같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근간이다.

둘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의 결합이다.
2009년 싱가포르 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 차를 공급하며
'럭셔리 여행의 동반자'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글로벌 호텔 체인과의 애프터눈 티 협업 또한
브랜드의 품격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행보는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과
호텔의 인룸 미니바 서비스로 이어지며
'기품 있는 공간에는 항상 TWG가 있다'는
공식을 완성했다.

셋째, 선물로서의 상징성과 컬렉션 전략이다.
TWG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덕분에
기프트 아이템으로 확고한 인지도를 지닌다.
또한 2017년부터 이어진 패션 브랜드 토리 버치,
2022년 럭셔리 워치 브랜드 보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매 시즌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전략을 통해
브랜드에 끊임없는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10 Years Later
10년 뒤의 TWG

《KOLLECTION》 발간 이후
10여 년이 흐른 2026년 현재,
TWG는 글로벌 매출 성장과 함께
브랜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더욱 활발한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록적인 매출 성장 이후
TWG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 가능한 다원 관리와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한때 1837년이라는 숫자가
과장된 마케팅이라는 논쟁이 있었다.
하지만 2026년의 소비자는
그 숫자가 담고 있는 싱가포르의 역사적 배경과
TWG가 지난 18년간 지켜온 품질과 이미지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Brand Info
| Brand Name | TWG (The Wellbeing Group) |
| Category | 프리미엄 티 &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
| Place of Origin | 싱가포르 |
| Established In | 2008년 |
| Brand Highlights | - 전 세계 36개국 다원과 협업한 1,000종 이상의 컬렉션 - 럭셔리 항공사 및 호텔 파트너십을 통한 프리미엄 경험 설계 - 100% 면사 티백과 천연 재료 블렌딩의 장인정신 고수 - 패션, 시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확장 |
| Official Website | www.twgtea.com |
From the Book

이 브랜드는 《KOLLECTION》(2015)에 수록된
롱 라이프 브랜드 아카이브 중 하나이다.
장기간의 실제 사용 경험과
브랜드 스페셜리스트의 판단을 바탕으로
‘평생 쓰는 브랜드'로 선별되었다.
Book Info
■ 도서명 : KOLLECTION
■ 저자 : 김지영
■ 발간 : 2015년
■ 콘셉트 : 롱 라이프 브랜드 아카이브
Archive Note

TWG는 싱가포르의 역사적 상징성에
지난 18년간 고수해 온 품질의 신뢰를
풍성하게 담아낸 브랜드다.
로고 속 '1837'은 과거의 차 문화와
현대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브랜드 스토리의 중심점이 된다.
수천 종의 라인업과
100% 면사 티백, 천연 블렌딩은
차를 마시는 행위를
‘취향의 상징’으로 격상시킨다.

TWG가 매력적인 이유는
일상의 속도를 늦추는
‘멈춤의 미학’에 그치지 않고
동서양의 미감과 차 문화의 유산,
현대적 럭셔리를 조화롭게 결합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특별한 티타임을 위해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로도
어김없이 TWG가 생각나는 이유다.
Editor | COMK
'Archive > KOLLEC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rchive Note #23] 파버 카스텔 Faber-Castell : 반 고흐의 영감부터 아이의 꿈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창작의 도구 (0) | 2026.04.30 |
|---|---|
| [Archive Note #22] 모나미 Monami : 가장 익숙한 도구로 기록하는 우리들의 일상 (0) | 2026.04.29 |
| [Archive Note #20]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 시대를 초월한 핸드페인팅의 미학 (0) | 2026.04.27 |
| [Archive Note #19] 몽블랑 Montblanc : 멈추지 않는 펜끝, 지적 럭셔리의 아이콘 (0) | 2026.04.24 |
| [Archive Note #18] 플레이모빌 Playmobil : 7.5cm 피규어가 만드는 꿈의 미래 (0) | 2026.04.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디자인아이콘
- PR에이전시
- 바이레도
- 니치향수
- 북유럽디자인
- 스킨케어사이언스
- 브랜드에이전시
- 샹테카이
- 향수마케팅
- 안티에이징
- 딥티크
- 가치소비
- 향수트렌드
- 클라랑스
- 롱라이프브랜드
- 스몰럭셔리
- 비건화장품
- 지속가능성
- KOLLECTION
- 퍼퓸드말리
- 비레아
- 브랜드커뮤니케이션
- 2026뷰티트렌드
- 스킨케어트렌드
- completeK
- 컴플리트케이
- 컴케이
- 럭셔리뷰티
- 마티에프리미에르
- PR커뮤니케이션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5 | 6 |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29 | 30 |